2025년을 돌아보며 일적인 부분과 가정적인 부분에 대해 짤막하게 회고를 남겨보려한다.
[Job]
2024년 박사를 졸업하고, 연구계로 돌아가기 위해 포닥을 시작했다. 2025년 1년은 정말 쏜살같이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
1년간 의료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면서 실패도 많이 해보고 비교적 괜찮은 연구도 수행해보고 정말 괜찮은 연구 결과도 뽑아보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은 것 같다.
서브미션만 줄기차게하고 아직 퍼블리시된 페이퍼가 없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연구를 많이 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좋은 PI분을 만나고, 좋은 공동연구진분을 만나는건 포닥생활하면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그 덕에 2025년의 마무리를 잘 해낸 것 같다.
2026년에는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연구자로 발을 내딛으려하는데, 걱정이 되면서도 지금 해본 경험을 토대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Home]
2월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정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아내는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를 돌보기 시작했으며, 꽤나 힘들고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였다. 특히 잠을 루틴하게 못자는 것, 매일매일 달라지는 컨디션, 아이에 맞춘 바이오리듬 전부 다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아이가 태어난 지 어느덧 300일이 지난 지금도 너무 어려운 것 같다.그치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서야 공감이 된다.아내와 둘이 신혼생활을 즐길때도 정말 행복했었는데,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행복이다.정말 눈물나게 힘들다가도 아이가 웃는 모습이나 애교 부리는 모습을 보면 사르르 녹는다.그리고 이 과정을 묵묵하게 견뎌내주고있는 아내에게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아이가 한없이 칭얼거리고 울때마다 아내는 묵묵하게 아이를 달래주고 안아준다.아이가 많이 무거워져서 정말 힘들텐데도 크게 내색않고 케어해준 덕분에 올해 내가 준비한 것들이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내년부터는 라이프로그를 꾸준하게 작성해보려고한다.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노력해보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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